2019년 12월에 의자를 받고 이제야 후기를 쓰네요.
5개월 정도 사용한 후기가 되겠네요.

6살 키115cm 여아, 4살(28개월) 키95cm 남아 이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우드플레잉 드로잉 테이블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둘의 상당한 키 차이가 있음에도
둘다 불편함은 없어 보여요.

근데 아이들은 의자로서 기능보다 놀잇감으로 활용을 많이 해요^^
의자가 아닌 소꿉테이블이 되기도하고 징검다리가 되기도하고
이리저리 들고 다니며 여기저기 쓰이네요.
의자 두개 쌓아서 아이패드 올려놓고 뽀로로도 보기도 합니다.

다재다능한 귀요미 의자에요^^

마시멜로 스툴 뿐 만 아니라
코로나 터지고 집콕하면서 우드플레잉 제품들이 빛을 발하고 있어요.
저희집 거실 가구들이 모두 우드플레잉 제품들인데 특히 플레이하우스로
가게놀이, 이불 널어서 텐트놀이, 작은놈의 화장실 등등 수없이 많은 놀이가 재탄생되고 아이들의 아지트가 되어주네요.
코로나로 집에서 힘겨운 나날을 그나마 덜 힘들게 해주심에 고맙다는 말 올리고 싶어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말씀 드립니다.(참고로 이 곳과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 아닙니다~순수 고객입니다ㅎ)

정말 코로나 터지고 책을 많이 들였는데 책장 튼튼함을 새삼 느끼고ㅎㅎ
하우스는 본전 뽑은지 오래고....회전책장, 테이블 말할것도 없이 제 몫을 톡톡이 하고 있네요!

다만 아이들이 너무 너무 사랑해서 낙서를 정말 어마무시하게 그려놨는데
스타빌로는 물티슈로 어느정도 지워지지만 엄청 찐하게 낙서한건 나무결에 스며들더라고요.
일반 색연필은 물티슈로 닦이지도 않고 어째야 하나 했는데 별생각없이 지우개로 지우니 잘 지워지네요^^
끝끝내 안지워지는 낙서들은 흉하지 않아요~ 나무라 그런가 자연스러워요^^
정말 기가 막히게 낙서를 해놓는데 어떨 땐 무지 화가 나다가도 아이들 와서 놀고 간 흔적 보니 웃게되고...
우드플레잉 제품들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웃게만들어 주네요^^

스툴 후기가 우드플레잉 제품 후기가 되버렸네요^^;;
지금까지 잘 쓰고 있고 앞으로도 더 잘 사용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